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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EVENT*
at YPC SPACE

[토크] 경계, 듣기, 그리고 그 사이의 것들 2025년 6월 28일(토) 4-6시 YPC SPACE (서울시 중구 퇴계로 258 4층) 정원: 40명 참가비: 1만원 릴레이 토크 ”경계, 듣기, 그리고 그 사이의 것들“은 태국 작가 아누락 탄야빨릿, 분단이미지센터, 대남방송소리와 함께 서로 다른 경계에서 감지된 소리와 이를 둘러싼 감각과 조건을 탐색합니다. 서로 다른 맥락에서 연구와 예술적 실천을 이어온 이들은 국가 간 경계, 분단이 만든 감각의 지형, 소리를 매개로 구성되는 관계를 다각도로 탐색하며, 소리가 어떻게 공간을 가로지르고, 사람들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며, 때로는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지에 주목합니다. 지도에 없는 경계, 기록되지 않은 목소리, 어디선가 들려온 낯선 신호에 귀 기울이며, 우리는 듣는다는 행위가 무엇을 열고 무엇을 감추는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아누락 탄야팔릿, ”경계를 넘는 신호, 저항의 지도 그리기“ * * 분단이미지센터(강재영, 김솔지), ”Live Wave“ * * 대남방송소리(희주, 재형), ”집어 던진 소리를 받기“ * ’스튜디오 프로젝트 01‘ 연계프로그램 공동 기획: YPC SPACE, 다이애나밴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 *아누락 탄야빨릿의 토크는 느슨한 번역과 함께 영어로, 분단이미지센터와 대남방송소리는 우리말로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합니다. *문의: yellowpenclub@gmail.com

2025.06.08
*LIVE*

🪔2bpencil 개업기념 🪔 🔮선무당이 사주 봐드림 (무당아님)🔮 🌙시간:2025.06.08 20:00~ 2bpencil.online은 작년~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루루에서 진행하는 모임인 "서비스와 나”를 통해 배워 만든 재형의 서버입니다. 2025년부터 이 서버를 통해서 이것저것 해보겠노라 다짐했는데요.이런저런 생각들만 해보다가아직까지 욕심만큼 못했네요.. (대남방송소리 스트리밍 두 차례 했음! 앞으로 더..coming soon). 그래서 뭔가 진짜 진짜로 개시를 해보려고 떡 돌리듯 사주풀이 방송을 해보려고 합니다. 친구 중에 유난히 사주에 관심많은 친구 한명씩 있잖아요? 그 친구한테 사주 봐달라고 하는 수준으로 봐드립니다. 재미로요. 복채는 없습니다. 여덟시에 라이브 시작할껀데 들어오셔서 채팅으로 생년월일시+질문 2-3가지를 남겨주세요. 이름은 익명이지만 여덟글자 명식은 같이 볼 수 있도록 화면에 띄울 예정이에요. (괜찮으신 분들만 신청부탁!) 사주에 관심많은 친구들 3이 모여 얘기하는 거 보여드림 ㅋㅋㅋ 한명당 삼십분 정도씩, 세-네명 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의 한말씀🪭 "안녕하세요. 사주에 관심많은 친구 1/3 입니다. 사주는 5년 전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접하게 되었고, 이후 책과 영상들을 보며 스스로 배워왔어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만, 저는 사주를 '하나의 언어'처럼 이해하며 삶을 바라보는 도구로 활용해왔습니다. 특히 인과관계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을 다른 관점에서 풀어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고, 그 안에서 통찰을 얻는 경험도 했죠. 하지만 동시에, 사주에 맹신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방송에서는 사주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표현해보는’ 재미에 집중하고 싶어요. 나를 돌아보고, 잊고 있던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고, 삶의 가능성을 상상해보는 시간. 그런 유쾌한 유희로 즐겨주신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2025.04.29
*LIVE*

[대남방송소리] 두번째 라이브 스트리밍 [Sound of Daenam Broadcast] 2nd Live Streaming 2025.04.29. 22:30~24:00 🕯두번째 소리와 영상 스트리밍입니다. 강화군 당산리에 갑니다.🔊2bpencil.online🔊에서 듣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초부터 분단선을 마주보고 대북, 대남 확성기를 통해 소리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음악소리, 말소리, 사이렌 소리, 무언가 터지는 듯한 소리, 비명 지르는 소리라고 묘사할만한 소리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소리들도 있습니다. 매우 큰 스피커를 통해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소리 공격을 주고 받습니다. 내가 잠들려고 눕는 곳에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어떨까요? 듣는 귀를 많이 모아 소리의 소비를 가속화시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이 소리가 자연 현상이 되어버린다면? 밤 10:30부터 마이크를 켜놓고 있겠습니다. 어떤 소리들이 들려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동행을 원하는 분이 계시면 최대 두분까지 가능합니다. 일정이 바로 내일이라 여유가 많이 없습니다만. 오늘~ 내일 오후 세시까지 dm으로 연락을 주시면 출발 시간과 장소를 조율 후 합정>강화군 왕복 일정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2025.02.27
*LIVE*

[대남방송소리] 라이브 스트리밍 테스트 [Sound of Daenam Broadcast] Live Streaming Test 2025.02.27 22:00~ ⚡️오늘의 스트리밍은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젝트 과정 중에 있는 테스트 송출입니다. 강화도에 갑니다.🌙 2024년 대남확성기를 통해 소리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귀신소리, 사이렌소리, 총 쏘는 소리, 비명 지르는 소리라고 묘사할만한 소리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소리들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접경지역 마을에 거주하는 인간과 비인간들이 정신, 신체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뉴스에도 수차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어떨까요? 근원지를 알긴 아는데 내 힘과 의지로는 절대 멈출 수 없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어야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듣는 귀를 많이 모아 소리의 소비를 가속화시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대남확성기를 통해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밤 열시부터.